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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돌출입의 교정을 위해서 치아 교정, 양악 수술 등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수술적 부담이 큰 방법 밖에 없었으나, 최근에는 PDO실과 필러만으로 간단히 돌출입을 해결할 수 있는 “쁘띠 양악”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쁘띠 양악은 이전의 치아 교정이나 양악 수술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비용도 저렴하고 시술도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얼굴 옆 라인의 여러 가지 미적 기준 및 쁘띠 양악(돌출입 교정술 및 주걱턱 교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리케츠 라인(Riketts line) 및 비구순각의 개선

돌출입이 촌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돌출입 모양이 여러 가지 미적 기준에 부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름다운 얼굴 옆 라인은 코 끝 부위와 턱 끝을 자로 대었을 때 윗입술은 4mm, 아랫입술은 2mm 정도 들어가는 것이 황금 비율이며, 이를 학문적 용어로 리케츠 라인(Ricketts line)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코와 윗입술이 연결되는 부위인 비구순 부위가 90도 정도를 이루는 것이 이상적인 각도입니다.

돌출입의 경우 입이 나와 있기 때문에 입이 리케츠 라인을 넘어서게 되며, 비구순 부위가 90도보다 예각을 이루게 되어 미용학적으로 아름답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코끝이 낮아보이게 되며 턱끝 또한 무턱처럼 들어가 보이게 됩니다. 돌출입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코 끝 및 턱 끝을 올려주고 비구순각을 90도로 개선해 주게 되면 입이 들어가 보이게 됩니다.

코끝을 올리는 데에는 필러 시술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굵은 PDO실을 이용한 “바비코 시술”을 함께 시술하여 코끝을 오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무턱 필러”라고 불리는 턱 끝 필러 시술의 경우 단단한 필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 때에 사용되는 필러의 양은 2-3cc 정도입니다.

비구순각에는 필러를 0.5cc 정도를 사용하게 되며 이 시술이 일명 “고양이 필러”라고 불리는 시술입니다. 이 시술을 하면 코끝도 올라가 보이며, 정면에서 보면 윗입술과 코가 이어진 부위의 꺼짐이 개선됩니다.

▶ 팔자 주름의 개선

돌출입의 경우 코 주위의 골격이 꺼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하여 팔자주름도 좀 더 깊어 보이고 코볼 옆이 꺼져있어 볼륨감이 없어 보입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입이 더 튀어 나와 보이게 됩니다.

팔자 주름 역시 필러 시술로 간단히 개선할 수 있으며, 시술 시 2-3cc 정도의 필러를 사용하게 됩니다. 참고로 팔자 필러 시술은 “귀족 필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돌출입이 개선되어 입이 들어가 보이면 입체감이 좋아져,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