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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오전 10:23:48 입력 뉴스 > 칼럼

[기고문] 최윤희의 차차콤



 

 

Cha Challenge(도전) - 평소의 생각과 가치를 정리하고

Cha Change(변화) - 생활의 활력소, 마음밭의 거름이 되는 좋은글과

Com Communicate(소통) - 일상의 크고 작은 일을 진솔하게 나누는 일기

 

Challenge : 나는 참 바보다

 

며칠 전 온 나라를 시끌시끌하게 하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청문회를 지켜보면서 대한민국으로 돌아와서 생활한지 30년이 지난 지금에야 어렴풋이 몇 가지가 퍼즐처럼 이해가 된다.

 

석사와 박사코스에 들어와라,’ ‘간단하게 얻을 수 있다.’ 이런 제의를 과거에 몇 번 받았지만 타인에 의해 논문이 만들어지고, 지도교수에게 온갖 명품 선물과 사례를 하는 것을 보고 나는 돈으로 학위를 살 필요가 없다고 잘라 거절했다.

 

무엇이든 일을 수행해 나갈 능력과 의지가 중요한 것이지 학위가 일을 하나? 그러다 보니 주위에 많은 이들이 왜 내가 그 흔한 석사학위 마저 없는지 의아해 했다.

 

기업체 강의, 그것도 대기업만 약 20년을 한 덕분에 대학에서 비즈니스 영어를 맡게 되었을 뿐. 주위에서는 재단의 누구를 아느냐 하며 물었지만 당시 나는 재단이사장이란 직함이 있는지, 그리고 누구를 알아야 교수가 되는지도 몰랐다.

 

한때는 제대로 공부를 하여 학위를 받겠다는 의욕으로 서울까지 늦은 밤기차를 타고 왔다 갔다 했지만 당시 기업체 강의 일정 중에 하루를 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여 중도 포기했다.

 

미국에서는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들이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흔하지 않다. 누구를 소개할 때도 어떤 일을 하며 그 사람의 경력을 언급하지 여기처럼 학력을 들먹이지도 않는다.

 

결혼식장에서 마치 높은 학력이 행복을 보장해주기라도 하듯 신랑, 신부의 학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물론 우리나라의 많은 이들은 밤낮으로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하고 남모르는 어려움 속에서 힘겹게 학위를 취득했을 것이다.

 

그 많은 석사와 박사들을 배출해 놓았으면서 노벨상 받은 학자도 아직 단 한명 없고, 대한민국의 대학들은 세계적인 우수 대학 리스트에도 못 들어가나?

 

가방 끈 길이로 사람을 평가하니 온갖 권력과 인맥을 동원하여 했니 안했니 하며 하루 종일 짜증스런 질문과 나는 모르는 일이란 답변으로 반복되는 청문회.

 

나도 옛날에 나름 아버지의 든든한 빽(?)으로 충분히 그 흔한 학위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는 생각이 청문회를 지켜보던 중 문득 머리를 스쳤다. 지난 날 몇 번 이력서를 내야할 때마다 학사의 짧은 가방 끈에 혼자 주춤했던 나.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신지 10년이 지난 지금에야 그런 것이 눈에 들어온다. 그동안 주변에 여러 지인들의 석.박사 논문 번역을 했지만 단 한 번도 제1 저자로 실린 적도, 사례를 받은 적도 없으니 나는 참 바보다.

 

Change : 영어 명언

 

Television has made dictatorship impossible, but democracy unbearable.

 

텔레비젼은 독재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하지만, 민주주의를 견딜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 Shimon Peres (1923~2016) 이스라엘 대통령 94년 노벨 평화상 수상 -

 

Communicate : 윤희일기(98)

 

강풍으로 요란했던 태풍 링링. 강한 바람이 부는 중에도 햇볕이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밀어 태풍이란 느낌도 별로 안 들었다. 늦은 오후 단지를 산책하다 만난 다양한 태풍 후의 모습들.

 

 

펜스 기둥 뒤에 한 점 흐트러짐 없는 장미 한 송이. 댕글댕글 달려있는 것보다 밑에 떨어진 것이 더 많은 방울토마토. 가녀린 줄기에 매달려 그 세찬 바람을 씩씩하게 견뎌낸 빨간 고추. 덩그러니 땅바닥에 힘없이 누워 일으켜주세요!’ 하는 해바라기.

 

인생의 이런저런 모진 폭풍,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라도 장미처럼 고추처럼 의연하게 잘 살아야지.

대구인터넷뉴스(dg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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