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11월 27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자료를 전했다.
대구시는 최근 수능을 앞두고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대구시는 강화된 방역지침에 의거 범시민 마스크 쓰GO 운동, 사회적 거리두기 등 분야별 방역수칙을 적극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외부로부터의 확산을 차단하는데 전 행정력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수도권, 호남권 등 타 지역에서 병실이나 방역물자 등이 부족할 경우, 우리 시가 보유한 자원을 지원하여 지난 1차 유행 시 대구시를 위해 전국에서 보내주신 공동체적 연대와 협력에 적극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대구시 확진환자 발생 현황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2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없으며 총 확진자 수는 7,224명(지역감염 7,126, 해외유입 98)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6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4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110명이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
11월 2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5명이다. 현재까지(11.26.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 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27명이 증가한 총 17,772명이다.
이 중 17,754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7,584명이 음성 판정을, 142명(공항검역 47, 보건소 선별진료 37, 동대구역 워킹스루 56, 병원 선별진료 2)이양성 판정을 받았고, 2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18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현재 코로나19는 의료기관, 직장, 사우나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연쇄감염을 일으키고, 어렵게 찾은 우리의 일상을 또다시 위협하고 있다.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운동과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 받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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